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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 (9월 회고)
정신없는 3분기를 보내다 보니 6월부터는 아예 개발일지를 작성하지 못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생각들이 흘러갔던 지난 3달이었기 때문에 명확하게 기록을 남기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기억에 잡히는대로 의미있었던 일들과 앞으로 걸어갈 방향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정리해보고자 한다. Next Step 사내 프론트엔드 팀에서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기도 하고, 그전부터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했던 것이기도 하다.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답을 내놓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부터 스스로 정의해야 했고, 이를 고민하는데 오며가며 참 많은 고민들을 했었던 것 같다. 다음 단계를 "좀 더 나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는 것"으로 국한하면 질문에 답변하기가 굉장..
2021.09.26 -
개발일지 (1월 4주차 & 1월 5주차 회고)
Overview 최근 2주동안 멤버쉽 구독 관련 개발을 계속 진행했다. 멤버쉽이라는 것이 웹페이지 하나, 혹은 서버 API하나 잘 만든다고 잘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전체 플로우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앱), 웹뷰, API 서버, 멤버쉽 서버, 결제서버 등의 전체 아키텍쳐를 이해하고, 전체 플로우차트를 같이 설계하고, 각각의 요소들에 있어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분리하고 논의하는데 주로 시간을 사용했다. 웹뷰는 결제 랜딩 페이지 2개를 동시에 개발했다. 기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을 진행했기 때문에 Nextjs를 사용해서 만들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사실상 Nextjs를 사용하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어보이는? Static HTML 형식으로 개발이 되었다. 웹 서버를 하나 두고 클라이언트의 ..
2021.01.21 -
개발일지 (12월 3주차 회고)
Overview 산업기능요원 전직 대기기간 14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오래간만에 출근하지 않고, 백수의 생활을 했었던 것 같다. 밀린 프로젝트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회사에서 조금씩 공부하게 될 Django API Server, Next.js SSR framework, React Class Component(하도 Functional Component만 사용하다 보니 Class Component가 생소하게 느껴질 정도였다.)를 정리하는데 시간을 주로 할애했다. 추가적으로, 이직을 준비하면서부터 좋은 개발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계속 했었던 것 같다. 툴을 능숙하게 다루는 개발자에서 한 걸음 나아가서 툴을 이루는 근본이 되는 컴퓨터 공학. 이를 테면 Javascript 본연의 특징 및 메모리 관리,..
2020.12.20 -
개발일지 (11월 2주차 회고)
Feedback - 디자인 패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Overview React Element를 하나로 감싸는 이유? CRA eject란? eject는 Create React APP을 통해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했을 때, 감춰져있는 모든 설정들을 밖으로 추출해주는 명령어이다. 한번 실행하면 되돌릴 수 없으며, babel, webpack등의 기본적인 설정들이 추출되어 나온다. Infinite Scroll vs Virtual Scroll 무한 스크롤은 인스타그램 피드나, 페이스북 피드처럼 끝없이 스크롤 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방식으로, 웹 브라우저에서는 ScrollTop값을 이용해서 스크롤의 끝에 닿았는지를 판단한 후에 API Call을 통해 추가 함수를 로딩해오는 방식이다. 다만 수많은 피드들..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