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3)
-
모든게 괜찮아 보이는데 굳이? (2월 FOMC Review)
Today, the FOMC raised our policy interest rate by 25 basis points. We continue to anticipate that ongoing increases will be appropriate in order to attain a stance of monetary policy that is sufficiently restrictive to return inflation to 2 percent over time. . 2월 FOMC에서 연준은 0.25% 금리 인상을 발표했고,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disinflation"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사실상 인플레이션이 꺾여 내려오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미국의 기준..
2023.02.06 -
[Essay] Not Yet (9월 FOMC Review)
. 9월 FOMC에서 연준은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 (0.75%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이에 따라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올해 초 0%에서 3.25%가 되었다. 이 정도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는 80년대 인플레이션 파이터 폴 볼커 이후로 처음 보는 속도이며, 연준의 물가 안정에 대한 의지가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0.75% 금리 인상을 이야기하면서, 올해 연말 기준금리가 4.4% 정도 선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이는 기존 예상치인 4% 보다 0.5% 정도 높은 수치로써, 남은 2번(11월, 12월)의 FOMC에서 각각 0.75%, 0.5%를 올리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The median projection in the ..
2022.10.02 -
[Essay]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인상
. 연준이 7월에도 0.75%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6월에 기준금리를 0.75% 인상한 직후, 7월에도 0.75% 인상을 단행할 것임이 자명해 보였으나, 7월 10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GDP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준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7월에는 0.5%의 Big Step에서 그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고개를 들기 시작했었다. 즉, 연준이 "강한 인플레이션 파이터"의 면모를 보여줄 것인가? 와 "이번에도 경기 침체로부터 시장을 구할 것인가" 사이에서 고민했던 것인데, 연준이 최근 발언에서 경기 침체를 예상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을 잡는것을 최우선 목표로 둘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7월에도 기준금리를 0.75% 인상하는 쪽..
202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