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강세장과 연착륙의 희망
. 많은 전문가들이 2023년을 본격적인 경기 침체의 시작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시장은 계속해서 증시를 위로 밀어 올리며 랠리를 보여주고 있다. S&P 500 지수는 어느새 4000선을 회복했고, 나스닥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올 한 해 시장과 연준의 피 튀기는 심리전이 지속될 것임을 암시한다고도 볼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5%이익에서 오는 기쁨보다 5% 손실에서 오는 슬픔을 더 크게 느낀다. 이를 손실 혐오(Loss of Aversion) 심리라 한다. 하지만 작년 코로나 이후의 강렬한 상승장의 경험은 손실 혐오를 능가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를 만들었으며, 이 심리가 작년 하반기에 연준이 예상하지 못했던 4번의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음에도 시장을 버..
2023.01.24